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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ikohoan

오미 코로고안은 에도 시대 초기에 오무로성의 2대 영주인 무네요시(마사유키)가 일본 3대 다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고보리 엔슈(1579-1647)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교토 다이토쿠지의 승려 엔케이를 초청하여 창건한 절입니다. 이 절은 선종 린자이 종파의 다이토쿠지 학파에 속하며 엔슈가 교토 다이토쿠지에 세운 고마고안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절입니다. 오미 고마고안은 고보리 가문의 사찰이었으나 에도 시대 말기(1603~1868년)에 고보리 가문이 유배를 당하면서 쇠퇴했고, 메이지 유신(1868~1912년) 이후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1965년 고보리 사다야스가 오미 코로고안을 재건하면서 동시에 '엔슈 양식'의 정원을 수리하고 정비했습니다. 현에서 명승으로 지정한 이 정원은 본당 남쪽에 있는 소박한 돌로 만든 가레산스이(건식 조경 정원)와 동쪽을 향한 연못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미 8경을 본떠 만든 정원으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분위기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진달래가, 가을에는 붉은 빛깔의 덤불 클로버가 아름답습니다. 단, 11월 17일에는 카이산노 위령제로 인해 개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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